주말 기온 ‘뚝’…대기 건조, 강풍도 유의해야
상태바
주말 기온 ‘뚝’…대기 건조, 강풍도 유의해야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12.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주말 울산은 건조하고 이전보다 더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은 중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울산, 부산과 경남 서부내륙을 제외한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고, 최저 기온이 영하의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27일 예상 기온 분포는 -3~5℃에 가끔 구름이 많고, 28일은 -3~4℃에 역시 가끔 구름이 많겠다. 29일은 다소 날씨가 풀리며 -1~9℃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

27~28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며 “당분간 울산, 부산,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 내외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