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색채가 모여 하나의 하모니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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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색채가 모여 하나의 하모니가 되다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1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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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디냐 작가의 ‘장생포별곡’
제3회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전 ‘예술본색’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에는 총 60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두영, 민관식, 조철수, 송은효, 황디냐 등 55명의 회원이 참여해 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10호부터 100호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혼이 깃든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고 각기 다른 색채의 감각이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자 한다.

조철수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장은 “예술은 단순히 외형의 아름다움을 넘어 우리 내면의 심오한 울림과 시대의 진실을 담아내는 거울”이라며 “전시된 모든 작품이 울산이라는 지역적 공간을 넘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울림을 전하고 더 나아가 현대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290·4000.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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