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진행된다. 가족뮤지컬로 각색된 공연은 누구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됐다. 29일까지 아트홀 마당. 평일 오전 10시20분·11시20분, 주말·공휴일 오후 12시·2시·4시. 문의 269·8034.
△블루스 데이= 올해로 23년째 운영되고 있는 라이브 펍 로얄앵커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라비앙 로제 밴드와 정재호 블루스 밴드가 블루스, 가요 등을 부른다. 28일 오후 8시30분 로얄앵커. 문의 244·2233.
△범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범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적인 열정과 재능을 선보인다. 스페셜 게스트로 제이엔터테인먼트 브라스밴드가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27일 오후 6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 문의 980·2270.
◇전시
△My Dear 피노키오展= ‘피노키오’를 주제로 세계적인 거장과 국내 작가들이 재해석한 복합전시다. 일러스트, 대형 조형물, 섬유 조형물, 영상, 팝아트 등 세계적인 작가 20여명의 다채로운 작품 1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내년 5월11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문의 209·7858.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공지능(AI)을 예술과 결합해 쉽고 재밌게 풀어낸 전시다. 7개국 17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설치, 영상 등 AI와 관련된 40여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내년 2월16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1·2전시실. 문의 229·8441.
△올해의 작가 권용대展= 지역 예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이다. 울산흑백사진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권용대 작가가 ‘시간과 빛’을 주제로 한 흑백사진 15점을 전시한다.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 문의 275·9623.
△0.1젊은예술가회 8번째 회원전 ‘Well dying: 죽음을 바라보는 자세’= 이승욱, 이강산 등 12명의 청년작가들이 2m 대형 조형물을 포함해 총 47점을 선보인다. 청년작가들은 죽음에 관한 다양한 생각과 관점을 나눔으로써 삶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한다. 시민들이 직접 유서를 쓸 수 있는 ‘짧은 유서 쓰기’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 문의 275·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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