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곳곳서 신년 해맞이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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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곳곳서 신년 해맞이 행사 다채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12.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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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를 맞아 울산 5개 구·군이 각각 해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중구는 오는 1월1일 오전 6시30분부터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북문 일원에서 주민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2025 병영성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대고 타악 연주, 국악 실내악 연주로 막을 연다. 이어 새해 덕담, 행복 기원 풍선 띄우기, 청년 성악 합주단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뱀띠 방문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연다. 행사장 한편에 소망나무와 포토존, 캡슐 운세 등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동구에서는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오전 5시30분부터 열리는 행사에는 풍물 길놀이, 마술쇼, 기원제 등이 예정됐다. 대왕암공원 입구에는 소원지 쓰기, 포토존과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울주군은 오는 31일부터 1월1일까지 이틀간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간절곶,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31일 오후 9시30분부터 송년 제야 행사로 ‘을싸을싸!(乙巳) 송년 콘서트’가 펼쳐진다.

1월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는 신년 행사에서는 드론 1500대를 동원해 울산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 등이 실시된다.

북구에서는 별도의 해맞이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울산경찰청은 연말 송년 제야 행사와 새해 해맞이 행사를 대비해 주요 장소에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사회문화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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