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교육부 대학 규제혁신 사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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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교육부 대학 규제혁신 사례’ 대상
  • 이다예
  • 승인 2024.12.3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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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가 ‘2024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교육부는 ‘2024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에 울산대학교, 우수상에 부산외국어대학교·경상국립대학교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규제개선 성과가 대학의 혁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학과·학부 원칙 폐지, 기관 간 협약을 통한 협동수업 제도 신설, 소단위 전공 과정 개설, 시간제등록 제한 완화 등 30건이 접수됐다.

이 중 1단계 전문가 평가, 2단계 ‘소통24’를 통한 온라인 참여형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했다.

울산대는 ‘캠퍼스는 도시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모토 아래, 울산 시민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의 폭을 넓힌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산업체 재직자 재교육, 일반시민 대상 평생교육, 학생현장교육 등은 외곽 지역에 있는 본 캠퍼스가 아닌 도심과 주력 산업단지 6곳에 멀티캠퍼스인 ‘Ubicam’(Ubiquitous Campus)을 설치해 운영해 편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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