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푸른 뱀의 해 맞아 ‘청사(靑巳)초롱’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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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푸른 뱀의 해 맞아 ‘청사(靑巳)초롱’展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1.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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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박물관은 을사년을 맞아 오는 3월30일까지 기획전시실Ⅱ에서 ‘청사(靑巳)초롱’전을 연다.
울산박물관은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오는 3월30일까지 기획전시실Ⅱ에서 ‘청사(靑巳)초롱’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와 울산 역사 속에서 뱀이 지닌 상징적 의미를 살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내용은 △십이지신, 뱀 △하늘에서 보는 뱀 △을사년의 기록 △인간의 삶 속에서 뱀으로 구성됐다.

‘십이지신, 뱀’은 신으로서 뱀이 가지는 의미와 상징을 조명한다해 ‘하늘에서 보는 뱀’은 천문도에서 나타나는 뱀이 나타내는 뜻과 연유를 살펴본다.

‘을사년의 기록’은 역대 을사년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소개한다. ‘인간의 삶 속에서 뱀’은 뱀을 대하는 인간의 전통문화와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2025년은 지혜와 재물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로, 풍요와 만복을 기원했던 옛사람들의 마음처럼 울산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올해 5월11일까지 제3차 특별기획전 ‘즐거운 잔치_만복을 기원하다’를 운영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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