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뱀의 독이 때론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해독제 기능도 합니다. 뱀은 환경에 잘 적응하고, 불필요한 허물을 벗어버리듯 변화에 민감한 동물입니다. 우리도 올해는 푸른 뱀처럼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쇄신을 거듭함으로써 위기와 시련을 슬기롭게 돌파해 나갔으면 합니다.
시의회도 올해는 해묵은 갈등과 대립을 잘 수습하고, 새 마음과 새 각오로 울산과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오로지 시민과 울산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시민 중심 민생의회, 신뢰받는 소통의회’를 다시 곧추세우겠습니다. 울산시의회가 울산을 울산답게 만드는 중심이 되겠습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십시오. 두루두루 평안하시고,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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