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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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1.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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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고갱­우리는 어디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 미디어아트 전시가 3월31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 열린다.
▲ 박은태 작가의 ‘노동산수도1’
▲ 김민경 작가의 ‘Temptation’
◇공연

△가족아동 뮤지컬 ‘피터팬’= 피터팬과 함께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배우들이 직접 부르는 뮤지컬 넘버와 바닷 속에 온듯한 다양한 무대 연출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4일 오전 11시·오후 2시 중구문화의전당. 문의 070·7311·3149.

△가족아동 뮤지컬 ‘라푼젤’= 긴 머리카락을 가진 라푼젤이 18년 동안 갇혀살던 성을 벗어나 꿈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화려한 무대 등은 아이들을 순식간에 동화 속 세상으로 인도한다. 2월2일까지 롯데마트 진장점. 문의 288·8799.



◇전시

△노동미술2024 ‘안전한 노동, 위험한 미술’=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에서 울산을 비롯해 서울, 경기, 인천, 광주, 전남, 전북, 대구, 부산, 경남 등에서 총 39개팀(박은태, 박태규 등)이 참여해 5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노동자가 겪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이야기한다. 2월28일까지 울산노동역사관 기획전시실. 문의 283·1987.

△김민경 작가 2번째 개인전 ‘Reborn’= 포슬린 아티스트(도자기 공예 작가) 김민경 작가가 도자기에 그린 포슬린 아트 50점을 전시한다. 김 작가는 세상 풍파를 다 겪은 어느 노인의 얼굴, 간절함을 담아 기도하는 어느 여인 등 다양한 인물을 도자기에 그려 넣었다. 4일까지 갤러리큐. 문의 261·9101.

△김도은 작가 개인전 ‘찰나의 안녕’= 예측할 수 없고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잊혀지기 쉬운 감정의 조각들을 탐구하고 이를 독창적인 시각언어로 풀어낸 회화 작품 15점을 만날 수 있다. 2월16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문의 234·1033.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간절곶: 비밀의 정원’= ‘바람의 화원’ ‘비밀의 정원’ ‘소망의 오두막’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바람의 화원’에서는 대형 LED 꽃 조형물을, ‘비밀의 정원’에서는 15점의 조각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소망의 오두막’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신의 소망을 담은 카드를 작성할 수 있다. 2월2일까지 간절곶 공원 일대. 문의 980·2234.

△미디어아트­폴 고갱 ‘우리는 어디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 △자유에 대한 열망 △색채의 마술사 △낙원, 타히티 △내면 탐구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표현주의를 개척한 폴 고갱의 순수한 인간을 찾고자 했던 열망을 느낄 수 있다. 3월31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 문의 22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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