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지난 2019년 처음 협약을 맺은 이후 2021년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7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23개 과목의 문제 출제부터 인쇄, 정답 확정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한다. 인사혁신처가 출제하는 문제는 정답이 공개돼 수험생들의 알 권리와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이 인사혁신처에 문제 출제를 위탁한 이후 예산 5억4000만원을 절감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월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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