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작가 신진기 제5회 동일문학상 수상
상태바
울산작가 신진기 제5회 동일문학상 수상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1.0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진기(사진) 시인 겸 수필가
동일산업(대표이사 김상년)과 동일문학상선양회(고문 박종해)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취지에서 제정한 동일문학상 다섯 번째 수상자로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기(사진) 시인 겸 수필가가 선정됐다.

산업플랜트 기계설비업 울산 향토기업인 동일산업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동일문학상’을 제정했다.

울산을 중심으로 부산, 대구, 경주, 포항 5개 도시의 문학인이 모인 동인지 <남부문학>에 작품을 낸 문인 중에서 매년 수상자를 선정, 50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올해는 ‘남부문학 신년인사회’일인 1월16일에 시상하기로 했다.

동일문학상선양회는 ‘동일문학상’을 제정한 2020년 첫해에는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문인 박종해 시인을 1회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2회는 강세화 시인이, 3회는 엄계옥 작가, 4회는 배재록 수필가가 각각 선정됐다.

신진기 시인 겸 수필가는 남부문학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 수필집 <하나 객담>에 이어 시집 <술마시기 좋은 날>을 출간했다. 수상작은 시집 <술마시기 좋은 날>, 시 ‘풍경’과 ‘자연인’이다.

신진기 작가는 <문화예술> 시로 등단했다. 남구문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울산문협, 울산수필가협회, 남구문학회. 울산사인협회, 남부문학회 회원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6)도시바람길숲-새이골공원
  • [정안태의 인생수업(4)]이혼숙려캠프, 관계의 민낯 비추는 거울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문성해 ‘한솥밥’
  •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보러 오세요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추억 속 ‘여름날의 할머니집’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