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전국 134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운영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내용은 △필수영역(인력, 시설 및 장비의 적절성)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공공성 등 5개 영역 총 18개 지표였다.
동강병원은 모든 분야에서 상위등급을 받아 15년 연속 A등급을 달성, 응급의료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134개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참여한 항목에서 △적정 시간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분류의 신뢰수준 △전담 전문의 △전담 간호사 △병상포화지수 △중증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시간 △중증상병 해당 환자 분담률 △중증상병 해당 환자 구성비 △최종치료제공률 △전입중증환자 진료 제공률 △NEDIS 충실도 등에서 전국 1위 지표를 얻었다.
동강병원은 “그동안 응급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 있는 배후 진료에 역점을 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응급센터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의 직접 진료율을 1등급으로 유지하고 최종 치료 제공률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강병원은 뇌, 심장질환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장비를 배치해 즉각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시설과 인력, 장비 등에 있어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재봉 동강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뇌혈관 종합병원으로 지역 응급환자, 인근지역 이르기까지 최적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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