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올해 남구 혁신교육 추진 계획으로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을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이름을 바꾸고 남구만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4개의 추진 전략으로 △남구 보물담기 현장교육 추진 △글로벌 리더 미래 역량 강화 △지역혁신 인재 양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립했다.
남구 보물담기 현장교육 추진 사업으로 ‘울산의 보물, 장생포담기 프로젝트’를 확대해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생포 일원의 역사·문화 탐방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행복남구 체험학교’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체험버스 205대를 조기 확보·지원하고, ‘우리동네 사랑 프로젝트’와 ‘유치원 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학습 과정과 연계된 마을 교육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리더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문예체 창체 협력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예체능 창의체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적·특기 장학금과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 희망 장학금도 지속 지원한다.
지역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성적·특기 장학금과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과 희망 장학금을 지속 지원한다. 만족도가 85% 이상에 이르는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은 학교별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별 교육경비 심의 시 주민 편익 기여도와 저소득 밀집 학교 등의 학교별 여건 등을 심사숙고해 지원 학교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고교 무상교육과 신입생 교복비 지원, 무상급식, 친환경 급식비 지원 등으로 가구별 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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