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황방산 두꺼비 지킴이 ‘봉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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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황방산 두꺼비 지킴이 ‘봉사단’ 모집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5.01.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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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오는 24일까지 황방산 두꺼비 서식지 보전 및 생태 환경 개선 활동 등을 펼칠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은 내달 말부터 오는 6월 초까지 황방산 두꺼비의 서식 현황 및 이동 경로 조사, 두꺼비 산란 시기 로드킬 예방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울산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는 활동 경력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이달 말께 30명을 선발하고, 오는 2월께 발대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원 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두꺼비는 생태계가 건강한지를 보여주는 환경 지표종으로 적극 보호해야 할 존재다”며 “생태계 보호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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