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는 ‘성남동 눈꽃축제’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관광객 유입 확대를 이끈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동 눈꽃축제’는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지역 특성을 반영, 원도심 일대에 인공 눈을 뿌려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다.
지난 2023년 제17회 성남동 눈꽃축제 기간 일평균 성남동 원도심 방문객 소비 금액은 3억1700만원으로, 축제 기간을 제외한 해당 월 일평균 1억4200만원 대비 1억7500만원(12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축제 일평균 방문객은 1만5233명으로 전년보다 4036명(36%) 증가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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