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2023년에 이어 지난해도 울산 지자체 중 최고 모금액을 달성, 2년 연속 모금액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부내역을 보면 기부자 3683명이 총 4억5100만원을 기부했다. 시행 첫해인 2023년 기부금 2억6600만원 대비 1억8500만원 증가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3621명에 3억5500만원으로 79%를 차지했으며 100만원 이상 기부는 42명에 9000만원으로 20%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울산(남구, 중구), 서울, 경기, 경남, 부산 거주자 순으로 기부자가 많았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은 한우 및 언양식 석쇠불고기, 참기름, 복순도가, 보배, 황우쌀, 김치, 배빵 순으로 나타났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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