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석유화학(주)울산공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고무공장과 수지공장에서 각각 2250여만원과 1750여만원씩을 모아 울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사업장 임직원의 ‘끝전성금’ 모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해 마련됐다. 끝전성금은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기부하는 금호석유화학의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1991년부터 진행 중이다. 기부금은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창수 금호석유화학(주)울산공장 생산본부장은 “매년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