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올해부터 취약가구 안전지키미 사업 추진
상태바
울주군 올해부터 취약가구 안전지키미 사업 추진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1.09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올해 ‘생활 속 사고예방! 재난취약가구 안전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취약가구의 생활 주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재난 취약가구에 전기·가스·소방 생활안전 분야 안전을 점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림 인접지역 주택 거주 가구 및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지역 거주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몸 노인, 산림 인접지역 주택 거주 가구,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지역 거주 가구 등 재난 취약가구가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친족 등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주변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차단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