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으로 겨울 건강하게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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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으로 겨울 건강하게 나세요”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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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9일 신생아 수면조끼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9일 범국가적인 저출산 대응 움직임에 기여하기 위해 직접 만든 신생아 수면조끼 70개를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미혼·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손바느질로 신생아 수면조끼를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발굴했다.

이후 직원들은 지난해 12월16일부터 31일까지 3주 동안 총 70개의 수면조끼를 완성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신생아 체온 조절과 숙면 유도, 배앓이 방지용으로 활용 가능한 수면조끼 70개를 (사)더함께새희망과 울산 내 모자보호시설 2곳에 전달해 지역 사회 양육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범국가적으로 저출산 대응 노력과 양육 사각지대 지원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을 끊임 없이 고민하며 양육하기 좋은 지역 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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