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1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비철금속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용광로 하부 파손으로 고온의 용탕(쇳물)이 누출, 주변 집기에 붙으며 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쇳물에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온도를 낮춰 오전 8시28분 냉각 작업을 마무리하고 완진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혜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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