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능장협회 정기이사회, 직무교육훈련 제도화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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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능장협회 정기이사회, 직무교육훈련 제도화 등 추진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1.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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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기능장협회는 지난 11일 남구 달동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3차 정기 이사회·전국 운영진 회의’를 열었다.
울산에 중앙회를 둔 한국전기기능장협회(회장 유주식)가 지난 11일 남구 달동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3차 정기 이사회·전국 운영진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감사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또 협회의 발전 방향과 전기기능장의 위상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국전기기능장협회는 앞으로 첨단 기술 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전기 분야에서, 전기기능장들이 최신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용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직무교육 훈련 제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앙회가 위치한 울산에서 매년 이사회 등 협회 행사를 열어 울산을 중심으로 활동을 확대할 구상이다.

한국전기기능장협회는 지난 2023년 출범 이후 전기기능장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농어촌 재능 기부 봉사활동, 고교 멘토링, 진로체험 학습 활동, 전기기능장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농촌 봉사활동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차태걸·이대현씨가 표창을 받았다.

유주식 한국전기기능장협회장은 “앞으로도 전기기능장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전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위해 직무교육, 복지,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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