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위체육센터 한파 속 놀이공간 인기
상태바
꽃바위체육센터 한파 속 놀이공간 인기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1.1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동구 꽃바위체육센터가 시범운영 중인 가운데 클라이밍장 등에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동구 꽃바위체육센터가 한파 속 안전하고 따뜻한 놀이공간을 찾는 인근 지역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동구에 따르면, 꽃바위체육센터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클라이밍장이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하교 후 학원에 가기 전인 오후 2~3시 가장 이용자가 많다. 적게는 10명에서 많게는 3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일부 초등학생은 친구들이 SNS에 올린 것을 보고 클라이밍장이 생긴 것을 알게 돼 센터를 찾고 있다. 장래 희망으로 클라이밍 선수를 꼽는 학생도 있다.

2층에 마련된 탁구장과 옥상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체험시설 이용자도 꾸준하다.

동구는 오는 2월1일 정식 운영을 앞두고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다. 동구는 정식 운영 이후 운영 시간이 평일 오후 9시까지로 늘어나고, 주말에도 문을 열게 돼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현재는 시범 운영 중이라 야간 운영이 힘들지만 정식 운영 이후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