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상일보 신춘문예,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 뚫은 6명 당선자 축하”
상태바
2025 경상일보 신춘문예,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 뚫은 6명 당선자 축하”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1.16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5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5일 울산문수컨벤션에서 열렸다. 6개 부문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 안승대 울산시행정부시장, 황재철 울산경남은행 부행장, 오형철 S-OIL 대외업무팀장,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 한분옥 울산예총 고문 등 참석 내빈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2025년도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6명의 당선자와 심사위원, 지역 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울산 남구 옥동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울산시와 S-OIL, BNK경남은행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황재철 울산경남은행 부행장, 오형철 S-OIL 대외업무팀장,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올해로 17년을 이어온 경상일보 신춘문예는 울산 유일의 신인작가 등용문으로,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매년 한걸음씩 성장해 왔다”며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쾌거까지 더해지면서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과 최다 작품이 응모돼 날로 높아지는 경상일보 신춘문예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자들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제2, 제3의 한강 작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시기 바란다”며 “경상일보도 전국의 많은 예비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희망의 등용문이자 문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학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며, 시대를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공감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의 작품이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오랜 시간 열정과 노력을 쏟아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시에서도 문학과 예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