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 치매노인 30분만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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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 치매노인 30분만에 찾아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1.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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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종 치매 노인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10시6분께 북부경찰서 상황실로부터 검은색 상·하의와 검은색 모자를 쓴 치매 할아버지가 집을 나갔다는 내용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고 주거지 인근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모니터링 실시 30여 분 뒤인 오후 10시34분 주거지 근처 한 초등학교 입구 계단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해 신속하게 경찰에 출동을 요청했고, 출동한 경찰이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냈다.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모두 6명의 실종자를 찾아 가족에게 돌려 보낸 바 있다.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모니터링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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