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현 울산구치소교정협의회 교정위원이 17일 울산구치소 회의실에서 열린 '법무부 울산구치소 교정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법무부 산하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회장 신정기)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 위원은 평소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하고, 도움이 필요한 수용자들에게 아낌없는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협의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위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수용자들의 권익보호와 성공적인 사회 복귀, 교정협의회의 발전과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울산북구향토문화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위원은 지난해 부활절을 맞아 수용자 교정ㆍ교화를 위한 제사(祭祀)책을 울산구치소에 전달했으며 매년 '울산 임란의병 추모를 위한 신흥사 산사음악회' 개최와 입춘첩 6000여 매를 북구문와화원을 비롯한 지역단체에 전달하 등 지역 문화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