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엔 초봄같은 날씨…일교차 커 건강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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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엔 초봄같은 날씨…일교차 커 건강유의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1.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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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영하권을 맴돌던 날씨가 주말을 기점으로 풀리면서 울산은 이번 주 한낮 초봄같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울산을 포함한 부산, 경남 지역은 오는 21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5~8℃ 가량 높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20일 울산 최저 기온은 영하 1℃, 낮 최고기온은 11℃로 평년보다 2~5℃ 가량 높겠다. 21일에는 울산 아침 최저기온 0℃, 낮 최고기온은 11℃의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1일 이후에도 당분간 울산 최저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2~3℃ 안팎을 보이겠다. 최고 기온도 10~12℃를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울산의 실효습도가 35% 내외로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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