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책크인 울산’은 ‘책으로 크는(성장하는) 우리 아이’와 ‘독서의 세계로 체크인(check in) 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학생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즐기는 문화 확산’이라는 의미를 담은 5자 내외의 대표어 명칭을 공모한 결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시민 1153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작 1편과 우수상 3편 등 총 7명의 수상자에게 교육감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독서의 가치 확산에 기여한 참여자 100명을 장려상으로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시교육청은 ‘책크인 울산’을 울산 독서인문교육과 독서문화 확산 정책 사업,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 등에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이번에 선정된 대표어가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책 읽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독서로 울산시민 모두가 즐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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