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버스정보 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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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버스정보 앱 개선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1.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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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시는 노선 통합에 따른 특정 노선·구간의 승객 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 2일 현대자동차 경유 3개 노선의 출근시간대 운행 횟수를 증회했다. 114번은 예비 차량을 추가 투입해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 사이 운행 횟수를 총 3회 늘렸다. 118번은 오전 5시에서 오전 6시 사이 운행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막차 시간도 오후 10시50분에서 오후 11시10분으로 20분 연장했다.

134번은 오전 5시에서 오전 6시 사이 운행 횟수를 5회에서 7회로 2회 늘리고, 첫차 시간은 오전 5시10분에서 오전 5시로 10분 앞당겼다.

운행 지연 또는 결행 방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명촌차고지를 기·종점으로 하는 772번, 순환11번, 순환12번, 순환21번, 순환22번 등 5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조정했다.

또 태화강역이 회차지인 1703번, 1713번, 1723번, 1733번 4개 노선에 대해서는 태화강역 출발시간을 부여하고, 울산역과 복합웰컴센터 간을 운행하는 343번 노선의 운행 횟수도 변경했다.

이 밖에 124번, 134번, 422번, 742번, 763번, 1134번, 1214번, 1432번, 1452번, 1462번, 북구12번 등 11개 노선은 운행 횟수를 조정하고, 225번, 462번, 482번 등 3개 노선은 배차시간표를 일부 조정한다.

환승 정보 검색 편의를 위해 ‘울산버스 정보’ 앱의 ‘길찾기’ 메뉴 명칭을 ‘버스길 찾기’로 변경하고, ‘버스길 찾기’ 표시 크기를 확대하고 위치를 눈에 잘 띄도록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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