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청년들이 문화 분야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로 3년째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문체부 본부와 각 소속기관 등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39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채용공고는 22일 문체부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게시하며, 하반기 채용공고는 7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19~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인턴에 지원할 수 있으며 상반기 채용자는 3월부터 기관에 따라 약 6개월 또는 3개월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청년인턴은 채용 기관의 특성에 따라 △박물관, 미술관에서는 전시·조사 및 문화유산 보존 처리 등 학예 업무 △도서관에서는 도서자료 수집·관리 등 사서 업무 △국악원에서는 무대 장치, 조명, 의상 등 공연 업무와 전문 분야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문체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산하 공공기관 및 정책현장 방문 △주요 일자리 행사 및 교육정보 제공 △청년세대 문화 인식 파악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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