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 장학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은 “울산의 향토기업으로서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이란 차원에서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매년 기부해 줘서 감사하다”며 “지원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2023년 4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나눔 명문’에 가입하고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기부하고 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