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작가는 돼지와 개를 의인화해 좋았던 기억과 일상을 표현한 100호 1점, 30호 1점, 소품(10호 미만) 6점 등 총 8점을 전시한다.
박 작가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상이 빛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전시명을 ‘빛나는 일상’으로 정했다.
박 작가의 작품을 보면 의인화된 돼지와 개가 가족, 연인, 아이들 등 다양한 형태로 나들이, 독서, 외출 등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즐겁게 일상을 살아가는 작품 속 등장인물은 나의 하루가 이만큼 소중하고 빛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기분 좋아지게 만든다.
박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우화적이며 순수한 동심의 마음으로 개와 돼지의 형상과 이들의 단란한 일상의 한 순간을 낙천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하늬 작가는 개인전 33회, 아트페어 및 단체전 320여회 등에 참여했다. 울산을 비롯해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서울, 부산 등 국내외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의 228·2233.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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