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문은 교직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창수 시교육감은 “설 명절 동안 교직원들이 더 청렴한 자세로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라면서 “청렴은 울산교육의 신뢰와 투명성을 지키는 핵심 가치인 만큼,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명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고자 ‘생활 속 청렴 이야기 자료 제작’과 ‘교육감과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소통 나눔’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행사와 연계한 ‘청렴 한마당 연수’를 통해 폭 넓은 청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된 고위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 선포, 생활 속 청렴 실천 캠페인, 찾아가는 청렴 강의 등도 확대·강화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울산 중구도 설 명절을 맞아 내달 3일까지 올해 첫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중구는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당 기간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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