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24일까지를 사전 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읍면동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립(은둔) 가구와 가족돌봄청년 등 위기 가구를 찾는다.
또 설 연휴 기간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우선 전력량·조도를 감지해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 돌봄플러그’ 시스템을 가동한다. 스마트 돌봄플러그는 대상자의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위기 상황을 즉시 확인해 응급 구호하는 등 생명을 지키는 시스템이다.
시는 또 반려로봇을 통한 상시 쌍방 상호 소통을 통한 고독사 관리에도 나선다. 반려로봇은 24시간 대상자를 감지할 수 있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센터로 연결해 즉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일정 시간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감지해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등록한 연락처로 알림 문자를 전송하는 시스템인 ‘안심 앱’도 활용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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