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총 57개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BTS(Brain to Society) 실전문제연구팀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BTS 프로그램은 울산대와 UNIST 학생들이 산업체 멘토와 협력해 미래형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AI·스마트팩토리, 탄소중립, 스마트헬스케어,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울산대 paMZ팀(정민찬, 김봉연, 서봉수, 유대훈, 윤국한)과 UNIST ASL(이진우, 고한결, 배찬희)팀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대 paMZ팀은 이차전지 음극의 성능 및 안정성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고, UNIST ASL팀은 AI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파밍 방식을 제안해 현장 적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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