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2시14분께 남구 신정동의 한 건물 1층에 있는 이벤트 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대 남성 한 명이 안면부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행사에 쓰고 남은 화약을 보관 중인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는 LED등의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17분 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불에 탄 LED등의 잔해가 떨어져 주차된 차량이 파손됐다.
이날 오전 3시30분께에는 남구 옥동의 한 아파트에서 담뱃불로 불이 나 다용도실이 전소, 5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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