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초등생 대상 일일 박물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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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초등생 대상 일일 박물관학교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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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
울산박물관은 오는 2월8일과 3월8일(오전 10시, 오후 2시) 박물관 체험실에서 어린이 일일 박물관학교 ‘옛 그림에 담긴 소망’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울산박물관 특별전 ‘즐거운 잔치-만복을 기원하다’와 연계해 ‘곽분양행락도’(郭汾陽行樂圖)에 담긴 다복, 부귀, 장수 등 상징물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곽분양행락도는 한평생 부귀영화를 누린 중국 당나라 장수 곽자의(697~781)가 호화로운 저택에서 가족과 함께 연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그림의 뜻을 이해한 뒤, 각자 소망을 그림으로 표현해 서로 유추해보는 체험 시간을 갖게 된다.

2월8일 교육은 1월30일 오전 10시부터, 3월8일 교육은 2월27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회당 교육 대상 인원은 25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29·4733.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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