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된 고금리·고물가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것에서 올해는 연중 진행한다.
울산신보재단은 올해 성실상환의지기업, 다중채무자, 사회취약계층, 공적 채무조정 신청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무자 맞춤으로 지원한다. 울산신보재단 채무자 가운데 대출 상환 능력이 악화한 소상공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채무자 상환여력에 맞게 월 납입금을 설정해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하고, 손해금을 전액 감면해 채무 부담을 줄인다. 또 신용관리정보 조기 해제, 초입금율 면제 등을 지원하고, 사회취약계층은 원금을 최대 90% 감면해 준다.
지원 신청은 울산신용보증재단 본점을 방문하거나, 보증드림 앱 등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문의 283·8381~3.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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