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판타지 넘나드는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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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판타지 넘나드는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2.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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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문화창고는 6일부터 22일까지 소극장W에서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을 총 12회에 걸쳐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장생포문화창고는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소극장W에서 어린이 상설공연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예술무대산과 일본의 극단인 카카시좌가 공동제작한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은 주인공 하루와 검은 고양이 마루, 할아버지 농장의 동물들, 보물을 찾아 숨어든 해적 등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루루섬의 비밀을 발견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독특한 인형과 섬세한 그림자와 영상의 조화는 등장인물이 루루섬의 비밀을 찾아가는 과정을 더욱 재밌게 만든다.

매주 목·금요일은 하루 1회(오전 10시30분)씩, 토요일은 하루 2회(오후 1시·3시) 씩 운영한다.

공연 입장료는 평일 5000원, 주말 1만원이다. 자녀를 동반한 부모 1명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장생포 문화창고는 2월 어린이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4월과 5월, 6월과 9월, 11월 등 총 6개월 동안 국내 5작품과 해외 5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226·0013.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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