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이라는 도시와 관계를 맺고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청년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의 제목인 ‘Landscape from 052’는 울산이라는 도시 안에서 만들어진 작품, 나아가 작품 및 작가의 태생과 관계없이 울산으로부터 파생된 작품들을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andscape from 052’는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로 ‘켜켜이 쌓인 것의 힘’에서는 구지은, 김이화, 이미영, 정미경, 최민영, 한혜리 청년 작가 6명이 제작한 △서양화 △동양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7점이 전시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울산 미술의 두터운 층위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미술 작품을 통해 울산이라는 도시가 갖고 있는 개방성과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290·400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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