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빛낸 ‘2025년 자랑스런 울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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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빛낸 ‘2025년 자랑스런 울산인’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2.03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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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국 전 국회의원(대상), 박맹우 전 울산시장(공직부문), 김종우 전 해경청장(공직부문), 윤종국 세진重 회장(기업부문), 강훈철 교수(사회공공부문), 박종해 시인(사회공공부문) / 왼쪽부터
최병국 전 국회의원(대상), 박맹우 전 울산시장(공직부문), 김종우 전 해경청장(공직부문), 윤종국 세진重 회장(기업부문), 강훈철 교수(사회공공부문), 박종해 시인(사회공공부문) / 왼쪽부터

재경울산향우회(회장 박기준·향우회)는 2일 ‘2025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6명을 선정·발표했다.

자랑스러운 울산인상은 재경울산향우회가 울산 출신 유력 인물 중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인 인사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재경울산향우회는 박기준 향우회장과 박준곤 심사위원장, 김영조 부회장, 박진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심사를 열어 대상에 최병국(84) 전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공직부문에 박맹우(74) 전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자 3선 울산시장과 김종우(84) 전 해양경찰청장, 기업부문에 윤종국(70) 세진중공업 회장, 사회공공부문에 강훈철(57)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와 박종해(82) 15대 한국예총 울산시연합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에 선정된 최 전 법사위원장은 현재 재경울산향우회 고문이며 울산 남구갑에서 17·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홍조근조훈장, 천고법치문화상 외 다수의 수상 기록이 있다.

박 전 사무총장은 3선 울산시장, 제7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에 이어 울산 남구을에서 19·20대 국회의원과 함께 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행정자치부장관상, 홍조근정훈장, 노동부장관상 등 다수를 수상한 바 있다.

김종우 전 해양경찰청장은 경남경찰청장과 경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홍조근조훈장과 녹조근조훈장을 수상했다.

윤종국 세진중공업 회장은 울산시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제36회 무역의날 산업자원부 장관상, 제40회 무역의날 국무총리 표창장, 국세청장 표창장, 제20회 울산산업대상 자랑스런기업인상, 울산시민대상, 제49회 무역의날 세진중공업 2억달러 수출의탑을 받은 바 있다.

강훈철 세브란스 아동병원장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주관 화이자 의학상(중개의학 분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공로상, 아시아대양주 소아연구학회 젊은 연구자상, 대한소아신경학회 최다우수논문상, 일본소아신경학회 아시아 지역 젊은 연구자상 등을 수상했다.

시인인 박종해 전 한국예총 울산시연합회장은 제3대 울산 북구문화원장, 한국시인협회 문화위원, 울산처용문화제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백기만문학상, 제22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제1회 울산시문화상 문학부문 상을 받은 바 있다.

재경울산향우회는 또 박미자 전 재경울산여상 동문회장과 장영란 향우회 부회장 등 2명에게는 공로패를, 김문섭 향우회 부회장과 박진휘 향우회 사무총장 등 2명에게는 울산시장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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