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은 3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리포터즈 단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리포터즈는 ‘리포터(Reporter)’와 ‘서포터(Supporter)’의 합성어다. 군의 다양한 공식 SNS를 활용해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싣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군은 기존에 운영 중인 블로그 기자단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다른 SNS 플랫폼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해 올해 새롭게 홍보단을 출범했다.
1기 리포터즈는 교수와 간호사, 귀농창업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20~60대로 고르게 구성됐다. 유튜버와 여행크리에이터, 사진작가 등도 포함돼 전문성을 더했다.
위촉된 단원들은 내년 1월31일까지 활동하며 군의 정책과 역사, 문화, 관광, 축제 등 여러 분야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만들어 울주군 공식 SNS를 통해 선보인다.
이순걸 군수는 “리포터즈의 특별한 시선과 감성으로 울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 인지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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