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는 지난 2023년 11월에 개소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라운지, 카페, 갤러리, 아트샵,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곳에는 10개의 이야기를 가진 정원이 있다. 이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15명의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 미지의 공간 곳곳에 전시돼 있다.
‘미지의’는 매월 10개의 정원 중 하나의 키워드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데, 2월은 ‘비연’의 달이다.
이와 관련 오는 9일에는 현악 4중주 연주회가, 16일에는 덕혜옹주의 저자인 권비영 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264·2501.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