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품위 있는 재판 진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강경숙(연수원 30기), 이대로(연수원 37기), 최희동(변호사시험 1회) 법관이 우수 법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법관에는 강경숙 법관이 올랐다.
이번 법관평가는 울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01명이 참여해 울산지법 59명의 법관에 대해 총 963건의 평가표를 제출했다. 이중 898건이 유효 평가로 인정됐다.
울산지방변호사회는 법관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상위 3명의 법관을 우수 법관으로 선정했다.
전체 평가 대상 법관들의 평균 점수는 82.74점이며, 우수 법관 3인의 평균 점수는 93.19점을 기록하며 변호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울산지방변호사회는 “법관평가를 통해 사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재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법관평가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법부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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