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금속노조·시민단체 중대재해 예방 강화 촉구
상태바
울산 금속노조·시민단체 중대재해 예방 강화 촉구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2.05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속노조 울산본부와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4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중대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월 GS엔텍 공장에서 터닝롤러 샤프트에 하반신이 끼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후 울산고용지청은 작업중지를 명령했다”며 “사고가 발생한 터닝롤러는 GS엔텍 다른 작업장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대재해를 예방하려면 GS엔텍 사업장 터닝롤러 작업 전체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적극적으로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중대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회사와 고용노동부는 재발 방지를 약속한다”며 “사고가 날 때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땜질식 대책으로는 중대재해를 막을 수 없다”며 조속한 중대재해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