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48분께 ‘예전 도난 사건 때 그 남자가 다시 매장을 방문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북구 진장동 소재 한 화장품 가게로 출동한 경찰은 지난 1월8일에 해당 매장애서 약 19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당시 CCTV로 범인의 얼굴을 기억했던 점주의 눈썰미로 A씨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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