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UNIST에서 열린 행사에 울산 지역 고등학생 87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UNIST의 최첨단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연구를 수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주 은하 충돌 가상 실험’ ‘손동작 인식 프로그램 개발’ 등 인공지능 기반 연구 수행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실습을 통해 미래 과학자로서의 핵심 역량을 길렀다.
‘노벨상 해설’ ‘로봇공학의 미래’ ‘인공지능의 발전과 윤리적 쟁점’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도 열렸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아이디어톤, 10월 끝장 개발 대회(해커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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