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는 5일 교내 해동홀에서 국방과학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사업설명회와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미국 해군연구청 브랜든 코체너(Dr.Brandon Cochenour) 과학계 소장, 미 대사관 매튜 게츠(Matthew Getts) 공군 중령, 한미합동군사업무단(JUSMAG-K) 서창원 프로그램 매니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IST에서는 박종래 총장, 안현실 연구부총장, 김관명 연구처장 등 교수진 2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산·학·연·민간 분야와 공동 노력으로 실질적인 기술 발전을 이끌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력은 방위력 강화에 그치지 않고, 한미 과학 기술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UNIST는 기대한다.
두 기관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연구와 기술 혁신을 촉진할 기반을 구축하고,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공동 프로젝트를 실현할 계획이다.
브랜든 코체너 과학계 소장은 “연구력이 세계적 수준인 UNIST와 함께 방위력 기술 혁신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기관의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가 중요한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래 총장은 “국제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라며 “UNIST가 미래 방위력 기술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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