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삼동면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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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삼동면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로 새단장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2.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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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동면행정복지센터가 1층 민원실을 주민들을 위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로 새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삼동면행정복지센터는 민원 대기 공간에 매립형 스피커 5대와 다기능 음향기기(멀티플레이어) 1대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클래식, 뉴에이지 등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틀고 있다.

삼동면은 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음원 송출 시간 및 적정 음량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민원실 안에 스마트정원, 수족관, 혈압측정기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두진 삼동면장은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쟁과 악성 민원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실 환경 개선 및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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