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오는 4월14일부터 4월25일까지 2025년도 차오름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과 성적우수 대학생을 위한 등록금 장학금 외에도 저소득층 가구의 학비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을 신설했다.
생활비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대학 신입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등록금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1인당 최대 400만원, 성적우수 대학생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울산 북구에 1년 이상 계속 주소지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장학금 종류별로 신청자격 및 심사기준이 달라 세부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신청자는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북구 평생학습관 3층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후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41·7371.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