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울산 남구 선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정기탁신청서와 상품권 300만원을 복지창구에 건네며 홀연히 사라졌다.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울산 남구 선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정기탁신청서와 상품권 300만원을 복지창구에 건네며 홀연히 사라졌다.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당시 익명의 기부자는 한사코 이름을 밝히길 거절했으며, 기부자가 건넨 지정기탁신청서에는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혼자 사는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정,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에 전달됐다. 신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