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제55회 학위수여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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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제55회 학위수여식 성료
  • 이다예
  • 승인 2025.0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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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열린 울산 춘해보건대학교 제55회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을 자축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7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제55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졸업생 774명을 비롯해 홍세희 춘해학원 이사장, 이순걸 울주군수, 문미진 춘해보건대 총동창회장, 홍영호 울산 의료기사단체 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학위증·상장 수여,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서 간호학부 335명을 비롯해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한 물리치료학과 외 7개 학과 124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치위생과 외 3·2년제 10개 학과에서 315명이 전문학사를 취득했다.

주요 수상자로는 △이사장상 간호학부 신재민·치위생과 정유진 △총장상 요가과 이서원 외 8명 △시장상 유아교육과 류승미 △시의회 의장상 치위생과 배은민 △울주군수상 물리치료과 서현우 △울주군의회 의장상 사회복지케어과 엄정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간호학부 김민지·김혜경 외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졸업생들은 학사모를 던지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졸업 축하 포토존에서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김희진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춘해보건대의 건학 정신 중 하나인 ‘봉사’의 마음을 늘 가슴 속에 품고, 사회와 주변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겸손하고 바른 자세를 가지면 좋겠다”며 “봉사와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을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1968년 개교한 춘해보건대는 57년 전통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 현재까지 2만4131명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배출했다. 부산·울산·양산·김해 지역 전문대학 중 11년 연속 취업률 1위, 전국 135개 전문대학 중 3위를 차지하는 등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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